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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까지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신고
비과세 요건 갖춘 임대주택, 사원용주택, 주택신축용 토지 대상
- 기사입력2015-09-17 11:26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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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비과세 신고는 납세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 및 토지 가운데 종합부동산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는 부동산 명세를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 비과세 대상은 전용면적 및 공시가격 등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사원용주택(미분양주택, 기숙사 등)과 주택건설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취득한 토지다. 여기서 임대주택은 임대기간 및 가격, 면적 등 요건을 갖춰야 하고, 사원용주택은 종업원의 주거 제공 등 종합부동산세 부과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주택이어야 한다.
비과세 임대주택(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제3조) 요건
<자료=국세청>비과세 요건에 해당하는 부동산을 미리 신고하면 연말 종합부동산세 납부 때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비과세 적용을 받은 후 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경감받은 세액 외에도 이자상당가산액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부동산 신고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신고방법은 ▲주택의 경우 ‘임대(사원용)주택 합산배제(변동)신고서’를 ▲토지는 ‘주택신축용토지 합산배제(변동)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비과세 신고를 한 납세자는 물건 변동(추가, 제외)이 있는 경우에만 변동내역을 신고한다.
비과세 사원용 주택 등(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제4조) 요건
<자료=국세청>국세청은 최근 연말 종합부동산세 고지에 앞서 비과세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파악하기 위해 19만여명에게 신고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비과세 신고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세미래 콜센터(국번없이 126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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