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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평창·강릉 트레킹코스 개발…평창올림픽 대비
정선5일장-대관령-오죽헌-경포대 등 거쳐…총 131.7km
- 기사입력2016-01-27 11:18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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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화체육관광부>문화체육관광부가 정선과 평창, 강릉을 하나로 잇는 트레킹코스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2018 평창동계 ‘올림픽’과 정선 ‘아리랑’, 강릉 ‘바우길’이라는 의미가 담긴 명칭이다.트레킹코스의 출발지는 정선터미널이며 종착지는 강릉 경포대 해변이다. 1~9코스로 조성되며 총 길이는 131.7km다. 예상 소요 예산은 33억원이다.이 코스는 정선5일장과 나전역,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노추산, 모정탑길, 안반덕, 대관령 선자령·옛길, 오죽헌, 경포대 등 강원지역 주요 관광지를 거치게 된다.코스 개발을 위해 끊어진 길은 재정비하고 공공시설과 쉼터는 기존의 것을 최대한 활용한다. 부족한 지역에는 편의시설을 새로 조성한다.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길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문체부의 설명이다.예상 준공 시기는 내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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