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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소상공인 대상 자금 융자
[전국/중기청] 소상공인 최대 1억, 소공인 시설자금 업체당 5억
- 기사입력2014-01-03 13:07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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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자금과 소공인특화자금의 융자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자금은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은 상시 근로자수 5인 미만이 지원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며, 나들가게나 창업 7년미만 장애인 기업과 창조형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4%p를 가산해 적용하는 변동금리다. 재해 소상공인, 창업 7년 미만 장애인기업의 경우에는 연 3%의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상환방식은 거치기간 2년에 대출금액의 70%는 3년간 균등 분할상환하고, 30%는 상환기간 만료 시에 일시상환하는 조건이다. 창업 7년 미만 장애인기업의 경우에는 균등상환 기간이 5년이며 거치기간이나 상환비율은 다른 기업과 같다.
신청기한은 1월2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월별 접수가 진행된다. 자금은 총 6150억원이 배정됐다.
소공인특화자금은 제조업을 하는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소공인이 대상이다. 시설자금 또는 운전자금으로 업체당 총 5억원을 지원하는데, 운전자금의 한도는 1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4%p를 가산한 변동금리이며,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이 거치 3년 이내에 총기간 8년 이내, 운전자금의 경우 거치 2년 이내에 총기간 5년 이내다.
신청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매월 11일부터 20일 사이에 접수를 받는다. 배정자금은 3000억원이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부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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