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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라 박근혜! 집회…경찰청 ‘감사’의견
29일 5만여명 참가,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집회’
- 기사입력2016-10-30 17:34
박현진 기자 (kpla123@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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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29일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최순실씨 국정농단 관련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의견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최순실 나와라 박근혜 하야’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시스>30일 서울경찰청은 “시민들이 경찰의 안내에 따라주고 이성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준법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노동, 빈민, 시민사회, 정당 등 90여개 단체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5만여명(주최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집회’를 개최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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