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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진단 프로그램 연계 최대 2억
[전국/중기청] 총사업비 90% 이내 보조
- 기사입력2014-01-13 12:5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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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자 선택형 건강진단 프로그램과 연계한 기술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후 7년 이하이며 상시 종업원수 50인 이하 또는 매출액 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의 90%이내에서 창업 후 1~3년인 기업은 최대 1억5000만원, 창업 후 4~7년인 기업은 최대 2억원을 지원해준다.
창업기업은 신제품 개발 또는 기존제품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하는 창업과제를 제출해야 하며, 이미 개발됐거나 다른 기업이 지원받은 기술과 동일한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이번 지원은 신청기업에 대한 경영진단도 포함된다. ‘건강진단’ 신청 기업의 경우 전문가가 신청기업 경영전반에 관한 현재 상황, 경쟁력, 위기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진단한 뒤 기술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건강진단’을 신청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서면평가와 기술평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지원 여부를 정한다.
신청은 2월1~10일을 시작으로 4·6·8월1~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서는 중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건강진단’ 신청기업의 경우 관할 소재지의 지방중소기업청과 중진공 지역본부 등 진단기관이 접수를 담당한다. ‘건강진단’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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