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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한류콘서트 연계 中企제품 홍보전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현지 대형유통망 연계 판매전도
- 기사입력2015-03-29 16:04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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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한국 우수 중기제품(K-HIT) 홍보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전은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와 연계해 진행됐다.행사에는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제품과 화장품, 자전거 수요에 부합하는 전기자전거 배터리, 패션 운동화 등 27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전시됐다. 베트남어로 작성한 홍보물을 사전에 배포했으며 아이돌 가수들은 해당 중소기업의 제품을 착용하고 공연을 했다고 중진공은 밝혔다.앞서 중진공은 지난 26일 베트남 바이어 150개 사와 국내중소기업 2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29일부터 이틀 동안은 롯데마트 베트남 하노이점에서 한국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한다.중진공 임성순 마케팅사업처장은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류를 이용한 홍보전, 구매상담회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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