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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전문성 키울 상인교육관 문열어
전문강사진 구성, 시장별 맞춤교육 등 예정
- 기사입력2015-04-01 13:0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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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상인들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상인교육관’을 안양시에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상인교육관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는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6억원을 들여 188.4㎡의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교육장은 물론 사무실과 열린회의실 등 전문교육을 위한 필수 시설들을 갖췄다.
깅기도는 우선 교육분야별 전문강사진을 구축하고 대학 및 관련 공공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상반기에는 교육생 모집과 홍보에 집중하며, 하반기부터는 상인 아카데미, 어린이 경제교육, 시장별 맞춤교육, 창업 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환경, 고객관리 및 친절서비스, 상품개발과 관리, 진열 및 포장기법등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상인교육관 브랜드 및 BI 개발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상인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봉필규 상인엽합회장은 “상인교육관 개관은 경기도 상인들의 오랜 숙원중의 하나”라며, “상인들의 경쟁력 제고와 참신한 상인리더 발굴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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