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

여수산단 노후개선…10년간 3250억원 투입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14년 하반기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3250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산단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낙후된 산단 이미지를 벗고 업종 다각화, 고부가가치화, 안전인프라·관리기술 구축, 근로자 ...
이노근 “버릇 고쳐야” 막말…국회 부끄럽다 임시국회 둘째날인 16일 긴급현안질문에서도 전날에 이어 여야간 막말과 고성이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앞서 발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의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밝힌 게 발단이 됐다. 이 발...
금융소비자, 올해 핫이슈는 “개인정보 유출” 올해 벽두부터 금융사의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문제가 크게 터졌다. 금융가는 그야말로 패닉에 빠졌다.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적지 않았고 각종 정보가 시장의 정보, 국제적인 정보로 유통되고 있었다는 것이 상식처럼 여겨지면서도 대...
효성 등 5개사 원전 전동기 8년간 짬짜미 효성, 현대중공업 등 5개 사업자가 8년동안 원자력발전소에서 쓰이는 전동기 입찰에서 100여 차례나 담합을 벌여오다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발주한 원전용 전동기 구매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5개 사업자에 대...
한국, 아시아 최초로 ‘디자인뷰’에 검색 유럽상표디자인청(OHIM)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검색서비스 ‘디자인뷰(DesignView)’에 우리 디자인 정보가 서비스된다. 아시아에서 최초다. 특허청은 디자인뷰(https://www.tmdn.org)에 한국 디자인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기술금융, 정보통신(ICT) 전유물 아니다 식품 및 향료 업체 A사는 타 은행에서 공장을 담보로 20억을 대출받았지만 금리가 너무 높아 불만이었다. A사는 신한은행으로부터 TCB(기술신용평가기관)에 대한 교육을 받고 새로운 금리를 제안 받았다. 당초 신한은행의 지역 심사부는 ...
SK 청년창조경제펀드 300억원 조성 청년벤처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300억원 규모의 펀드가 SK그룹 참여 하에 새롭게 조성됐다. 중소기업청과 SK그룹, 한국벤처투자 등은 ‘SK 청년창조경제펀드’를 공식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SK와 선도벤처기업인이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발판으로 창조적 도전을 해나갈 청년창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
GB 전매제한·의무거주, 시세 100% 이상도 확대 결론적으로, 수도권 공공택지 중 개발제한구역을 50% 이상 해제 혹은 개발한 공공택지 내 주택은 최초 분양가와 인근시세 비율로 3단계(70% 미만, 70~85% 이하, 85% 초과)에로 나눠 전매제한 2~8년과 의무거주 1~5년(공공주택에 한정)을 ...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울산테크노파크가 울산지역 특화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2월29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지식재산권 출원...
대한항공 ‘등떠밀린’ 사과에 진정성 없었다 한국에 오너리스크 없는 대기업 없다지만, 조현아 부사장에 의해 대한항공이 위기에 처한 상황은 인상적이다. 총수일가가 직원에게 횡포를 부리는 과정에서 항공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비화됐다. 사안의 본질과 상관없는 곁가지일 뿐이지만 대한항공의 위기관리 능력 역시 도마 위...
굿바이 세금우대종합저축, 악착같이 활용하자 세제혜택의 막차를 타고 싶은 사람이라면 올해가 가기 전 은행이나 증권사를 찾아 세금우대종합저축을 가입해 두는 것이 좋겠다. 먼저 만기는 가급적 길게 잡는 게 좋겠다. 투자대상을 해외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다. 세금우대종합저축 계...
공공기관들, 납품검사 대행 맡기기 쉬워진다 내년부터 공공기관들의 조달청 ‘납품검사 대행 서비스’ 이용 문턱이 낮아진다. 조달청은공공기관 자체조달 물품의 납품검사 대행 기준을 하향조정하는 ‘수요기관 자체조달 물품·용역에 대한 납품검사 대행기준’을 개정해 내년 1...
핀테크(Fin Tech), 규제완화 태풍의 화룡점정? 세계적으로는 제3자 결제중계 서비스의 신기원을 연 미국 페이팔과 알리페이, 애플페이 등이 선두권 업체로 꼽히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 계열의 알리페이는 2003년 알리바바의 C2C 전자상거래 안전결제를 위해 문을 열었다가, 5년만에 중...
대기업 상품권 늘리면서 소상공인 상권 위축 대기업이 상품권 발행을 늘리면서 소상공인들의 상권이 더욱 위축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 김정원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홍익표의원실과 경실련 시민권익센터가 12일 함께 연 ‘상품권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현대상선 지분 매입, 현정은에 과세해야” 국세청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과세하지 않기로 한 방침에 대해 시민단체가 비판하고 나섰다. 15일 경제개혁연대는 논평을 통해 “‘현 회장이 파생상품 거래의 수혜자가 아니며 따라서 소득처분할 수 없다’는 국세청의 주장이 전...
“기업 회계 못믿겠다”는 회계사, 투명성 하락 회계사들은 한국기업의 회계투명성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14년 회계감독 분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회계사들이 한국기업의 회계투명성에 대해 7점...
특약 가입하고도 신청안한 보험금 찾아가세요 J씨는 지난 4월 울산에서 운행 중 보행자를 충돌해 피해자가 150일 진단을 받아 700만원에 형사합의했다. 사고에 앞서 2012년 7월 (장기)상해보험의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특약에 가입했었지만, 보험사에 지급 청구를 하지 않았다가 금감원...
일본 ‘자유여행’ vs 중국 ‘패키지’ 극과 극 트렌드 내년도 해외여행 계획자 중 일본여행자는 자유여행 비중이, 중국 여행자는 패키지 여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관광공사가 2014년에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
‘눈이 오는가…’ 눈·비 계속, 17일 강추위도 15일 낮 중·북부 지방에서 시작된 눈과 비가 1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많은 눈이 예보된 상태다. 17일에는 서울과 춘천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
롯데마트 이마트 현대百 또 납품업체에 횡포 롯데마트와 이마트, 현대백화점이 또다시 납품업체에 횡포를 부린 사실이 적발돼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업체에게 판매촉진행사 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하거나, 경영정보 제출을 강요한 대형유통업체 3개사에 대해 시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