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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최대 피해는 ‘미국’…수출 1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관세정책의 최대 피해자는 오히려 미국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최근 펴낸 ‘2025년 하반기 미국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 자료에 실린 ‘과거 사례에 비추어본 미국 관세정...
기업가치 제고 공시 기업, 156곳으로 증가 새정부 출범 이후 자본시장 친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지난 6월 25일 사상 최고치(1243.15포인트)를 기록했다. 올 들어 밸류업 지수는 30.5%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28.0%) 대비 2.5%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기...
대기업 10곳 중 8곳 하반기 투자 ‘상반기 만큼’ 대기업들의 하반기 투자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 중 120개사가 참여한 2025년 하반기 투자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한 50...
신탁사의 책임준공확약 미이행 손배책임 인정 [윤희창 변호사의 중소기업 준법길잡이] 건설경기 악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사가 중단·지연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현장이 다수 발생하면서 투자자(대주단)에게 시공사의 준공 책임까지 확약한 신탁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승인…2032년 완공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가 국내 에너지 산·학·연 집적 강화를 위한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2일 국토교통부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기술력 ‘표면처리’ 경쟁력 잃지 않도록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장석복 전무이사] 제조업 기반의 우리나라 경제를 주도했던 주역은 대기업과 함께 산업을 끌어나간 중소기업이라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표면처리업은 우리나라 기초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마지막 공정 데...
사업보고서에 ‘자기주식 보유 현황’ 기재해야 금감원은 기업들이 스스로 사업보고서를 충실하게 작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중점 점검사항을 사전 예고하고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사업보고서를 대상으로는 재고자산 현황 등 재무사항(13개 항목)과 자기주식의 보유현황 및 처...
우리국민 나트륨 섭취 WHO 권고 1.6배 수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 우리 국민의 나트륨·당류 섭취실태를 분석한 결과 나트륨은 WHO 권고기준 대비 1.6배 많이 섭취하고, 당류는 권고 기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청소년 등 일부 연령층에서는 권고 기준보다 초과해 섭취하고 있...
대·중견·중소, 공급망 탄소 함께 감축한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산업공급망의 탄소를 감축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선도 모델에 LG전자, 포스코, LG화학, LX하우시스 등 4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임차인의 단비 되나 [함영진의 부동산 이모저모] 한국주택도시공사(LH)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이에게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게 거주할 주택(非아파트)을 물색하면 LH에서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해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전세임대...
알루미늄 등 ‘비축 원자재’ 외상 이자율 인하 조달청이 알루미늄, 니켈, 구리, 아연, 주석, 납과 같은 비철금속 6종 등 비축물자의 외상 판매 이자율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외상 판매에 따른 이자율은 중소기업은 연 1.7%~2.6%, 중견기업은 연 3.1%~3.9%이다.
연소자 고용할 때 근로시간 제한·금지업종 확인 [김현희 노무사의 중기 노동법] 연소자를 고용할 때는 단순히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차원을 넘어, 법적 연령 확인, 친권자 동의서 확보, 근로조건 서면명시, 근로시간 제한 및 금지업종 확인 등 다양한 사항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
빛의 미학과 공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예술세계 [김현성의 예술만세] 터렐의 작품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경험’으로 관객을 이끈다. 빛과 공간, 색채와 지각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예술이 감각과 인식의 한계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
기관전용 사모펀드 투자규모 1년새 26% 줄어 글로벌 경기둔화 및 M&A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지난해 투자집행규모가 1년새 25.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사모펀드는 일반투자자와 법인 등 모두가 투자할 수 있는 반면, 기관전용사모펀드는 연기...
수입식품 5.4%↑…미국·중국·호주서 절반 이상 수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164개국으로부터 수입한 식품 등의 총량이 약 1938만톤, 357억 달러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대비 수입 건수는 6.8%, 중량은 5.4%, 금액은 2.7% 증가했다. 이번 통계에는 농·임산물, 축산물...
대출금리 내려도…예금·대출 금리차 더 벌어져 5월 들어 은행 대출금리가 하락했지만, 예금금리가 더 가파르게 하락해 예금과 대출금리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17%로 한달전보다 0.02%p 하...
민생회복과 함께 경제구조의 전환이 시급하다 [참여연대 민생희망 ‘톡TALK’] 지난 6월 16일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이재명 정부 5년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 사무실이 차려진 창성동 별관 앞에는 매일같이 정책 제안과 요구를 담은 ...
경제는 선진국, 자본시장은 여전히 신흥국 수준 한국 증시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이 올해도 불발됐다.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서는 먼저 관찰대상국(Watch List)에 1년 이상 등재돼야 하지만, 이에도 실패해 선진국 지수 편입은 더욱 멀어졌다. 경제규모 세계 10위권, 수출 강국이라 자부하는 우리나라는 자본시장만큼은 신흥시장 등급에 ...
중처법 대응도 재해 경감 활동으로 인정된다 우리 기업이 재난·사고에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한국형 ‘재난관리표준’을 추진한다. 30일 행정안전부는 기업이 각종 재난·사고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업 재난관리...
“글로벌 빅테크 고속성장 원인 M&A와 피벗” 국내 벤처기업의 성장과정이 코스닥 상장 또는 대기업 인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지나치게 협소한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원장은 “한국에서 엑시트는 IPO밖에 없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IPO 외에도 ...